흩어진 에너지 모으기

흩어진 에너지 모으기

블로그로 글을 쓰게된지 5년차로 들어가고 있다. 2016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작정 수익형 블로그 모델 티스토리를 찾아서 도전을 하게 되었다. 무작정 덤비고 보니 승인도 아주 오래걸렸다. 거의 6개월이나 헤매이다가 겨우 구글로 부터 광고를 달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었다. 그리고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5년차에 들어가고 있다. 글을 잘쓰고 노출을 잘하는 고수들은 벌써 다니는 직장에서 받는 월급을 넘어선 분들도 많은 상태이지만 나는 아직도 그냥 알바정도의 수익을 얻고 있다. 

물론 아무것도 안하고 시도를 안했다면 얻을 수 없는 수익이지만 그래도 아쉽다. 분명 거의 매일 글의 키워드를 고민하고 이미지를 찾고 글을 쓰고 있는데 나는 왜 이직 수익이 이정도 밖에 안되는 것일까? 잘 운영되고 있는 블로그도 자주 들러서 그들의 노하우도 벤치마킹하고, 같은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카페에서 고수들의 글들도 읽어보고 내 블로그에 도입을 해 보았지만 결과는 현재처럼 알바수준의 수익이 결론이다.




모든 정보는 동일하게 볼 수 있고 공유가 되고 있지만, 핵심 내용은 얻지 못하고 그 핵심을 녹여내지 못한 포스팅은 결국 일반적인 일기장에 불가하지 않을까하는 고민을 하게 되었다. 과연 내가 부족한 부분은 무엇일까?

최근 저렴한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면서 중요한 부분이 빠져있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 중요한 부분은 웃기지만 기초적인 부분이었다. 처음에도 알고 실천을 했겠지만, 중간에 습관이 안되어 적용을 못한 부분들이 바로 그 기초적인 부분들이다. 그리고 또하나는 바로 일상적으로 해야하는 유입자를 늘이는 활동의 비활성화이다. 아무리 좋은 컨텐츠라고 해도 유입수가 적다면 결국은 도로아미타불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살아가는 하루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시간분배를 고민하게 되었다. 글쓰기를 통한 수익화도 하고 있지만, 네이버블로그와 카페도 운영을 하면서 글을 쓰다보니 시간도 분산이 되고 결과물도 분산이 되고 있다. 결과물이 분산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 티스토리에 글쓰기를 집중하고 카페에 글을 쓰는 것은 중단을 해야겠다. 그리고 네이버에 할애하는 시간은 티스토리 글 유입을 위한 활동만 집중해야겠다.

모든 사람들에게 월급외 수익은 꿈과 같지만 계획하고 실천하고 수정보완을 거치다보면 결국 꿈은 이루어지고, 안정적인 수익화는 조기 은퇴뿐아니라, 정상적인 은퇴이후에도 은퇴후의 직업으로도 내 인생을 책임져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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